무릉중, 마을교과서·학생 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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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중, 마을교과서·학생 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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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는 2019년 학생 문집 '다시 날아오르는 나비처럼'과 '서육개리 마을교과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육개리 마을교과서'는 마을의 지리, 역사 인물 등을 조사한 '마을탐방' 수업과 마을 어른 인터뷰, 제주어 시 쓰기 등이 진행된 국어수업이 융합해 만들어졌다.

학생문집 '다시 날아오르는 나비처럼'에는 전교생 40명도 채 안 되는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국어수업 시간에 써 내려간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무릉중의 학생 문집과 마을교과서 편찬은 학생들은 자신과 마을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거듭나게 했다"며 "학교는 마을 안으로 걸어 들어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릉중은 지난달 28일 한라중 문예창작반, 서귀포중 문예창작동아리반, 한림고 책쓰기동아리반과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서육개리 마을교과서 표지. ⓒ헤드라인제주
서육개리 마을교과서 표지.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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