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0년 공연 예술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공연 예술프로그램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 '베토벤x클림트-운명의키스'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 개관 6주년 기념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제5회 서귀포오페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또 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WDR Kinderchor) 초청연주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 4중주단의 하나인 보로딘 콰르텟 내한공연 등의 공연들이 마련됐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020년도 자체 기획공연은 물론 지역민의 예술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등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 유치를 통해 서귀포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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