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등 시설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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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등 시설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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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밤거리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가로등 등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월드컵로 등 5개 구간 가로등 시설정비에 12억9000만원, 마을안길 주민건의 및 사고위험지역에 5억원, 주요도로변 LED 등기구 교체에 10억원 등 총 1238개소에 대해 27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누전 등 부적합 시설물(분전함, 가로등, 선로)에 1억5000만원, 읍면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서귀포시 읍·면지역에도 가로등 시설 정비에 14억4000만원, 가로등 수리 단가계약 및 유지관리에 15억6000만원, 읍면지역 전기료에 13억100만원 등 총 43억여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매월 주기적으로 야간점검에 나서 가로등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미점등 가로등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수리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선통신망으로 가로등 점·소등 시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으로 연차적으로 국비를 절충해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가로등 시설 조기발주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으로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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