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버스차고지에 주차 중인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관광버스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4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검을 위해 버스 시동을 걸어둔 뒤 엔진 부분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버스회사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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