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갈등해소를 위한 전문가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 위원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 법학과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1967년 제남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30년간 언론계에 종사해 왔다. 1998년 제주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4.3평화공원 조성 기본계획안을 수립, 평화공원 부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 대통령정책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제주도관광협회 자문위원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비상임이사, 제주4.3평화재단 4대 및 5대 이사장을 지냈다.
한편 갈등해소 특위 전문가 위원회는 특위 활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도민의견 수렴 과정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문가 위원으로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 김학린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 심준섭 중앙대학교 교수, 김희경 변호사(법무법인 도영), 강동원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총 7명이 위촉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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