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김태익 前 에너지공사 사장 초빙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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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김태익 前 에너지공사 사장 초빙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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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익 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헤드라인제주
김태익 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는 김태익 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전기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전신인 제주실업전문대학 전기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를 거쳐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전자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40여년간 근무하면서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두산중공업㈜에서 풍력 기술자문을 거쳐 최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 전 사장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각종 전력분야의 업무기준을 제정했고 '정전통보 시스템 개발' 등 많은 사내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제주 전력계통 장기계획 수립에 참여해 제주지역의 안전적인 전력공급의 기반을 구축했던 전문가다.

초빙교원 임용기간은 2020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6개월이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김 전 사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공학의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한 전력계통의 계획 및 운영에 대한 이해, ICT 기반의 전력계통과 분산전원의 계통연계 등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기술의 전문지식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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