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선관위, 경력사항 허위기재 후보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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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선관위, 경력사항 허위기재 후보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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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지난 6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후보자 공약 및 출마의 변'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송승천 후보자에 대해 심의한 결과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경력 사항 중 '전 대한씨름협회 상임부회장'으로 기재했으나, 해당 단체인 대한씨름협회 확인 결과 거짓으로 판명됐다.

지난 6일 후보자 등록자격 적정 여부 판단 및 공고(안) 심의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체육회 선관위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관련규정 제32조(금지행위 등)위반에 따라 이를 정정토록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경고 및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또한 후보자에게 기존 제주도도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후보자 공약 및 출마의 변'에 위반 사실을 포함해 관련사항을 수정 게재하도록 하고, 선거인에게 위반사항과 제재조치 사항을 우편으로 공지하며 선거일 각 투표소에 위반사실 및 제재내용을 게시하도록 조치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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