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에 윈드시어 특보, 항공기 일부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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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강풍에 윈드시어 특보, 항공기 일부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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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낮 부터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제주에서 포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1842편이 결항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45분 기준 출발과 도착 각 6편씩 총 12편이 결항했다.

이 중 일부는 포항 및 군산 등 현지 기상사정으로 결항했으나, 일부는 제주공항 기상 사정으로 결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구에서 제주로 운항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25 등 일부 항공기는 제주공항 근처까지 비행하다 강풍으로 인해 회항한 뒤 결항을 결정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14.4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또 순간 최대풍속이 23.5m/s를 기록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를 통해 탑승할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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