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13일 최종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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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13일 최종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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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JDC 관계자 25명 증인 출석 요구
2월 중 최종 결과 보고서 채택

제주신화역사공원 하수역류 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개발사업장 인.허가 과정의 특혜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마지막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6일 오후 2시 제17차 회의를 개최하고, 22개 대규모 개발 사업장 전반에 걸친 증인 신문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 25명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증인에는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등 현직 공무원  21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소속 4명이 포함됐다.    

특위는 이날 최종 증인신문에서 최근 신화 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재발 사태 관련 내용과, 지난 두 차례의 증인 신문 조사 활동에서 확인 하지 못한 건 등에 대해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봉 위원장은 "그동안 답변이 미진했거나 심층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한 것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기대한다"면서 "최종 마무리 증인 신문 조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오는 13일에 마무리 증인 신문 조사활동을 끝으로, 오늘 2월 중 특위 활동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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