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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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0년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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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00세 시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7월 열린 '서귀포시 스포츠 발전방안 모색 정책세미나'에서 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론화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며 용역 기간 중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체육관 위치와 규모 등을 확정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및 입지선정 후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와 국비 확보 마련 방안 등에 대해서도 순차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생활SOC 공모사업'등 10개 사업에 국비 121억원과 지방비 228억원 등 총 350억원을 확보해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 SOC 공모사업 중 신축사업은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150억원)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130억원)이다 

또 △월드컵 경기장 화장실 등 시설물을 보수 24억원 △강창학 종합경기장 보강사업 10억원 △서귀포국민체육센터 보수보강사업 5억원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8개 체육시설에 대해 총 70억원을 투자해 보강한다.

이중 표선과 남원에 시설 될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읍면지역 문화체육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표선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동아리실 등 문화시설을 표선리 지역에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한다.

남원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교실, 전시실 등 문화시설을 남원생활체육관 운동장 잔여부지에 연면적 35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공사착공, 2022년 12월 공사를 완료 할 계획으로서 공유재산 심의는 완료돼 현재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 절차도 이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많은 스포츠복지 혜택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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