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5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햇볕에 듸해 기온이 부쩍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내려져 일교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에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8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7일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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