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3일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체육인들의 눈부신 활약이 도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더 활기찬 제주도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올해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및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인 복지 증진을 통해 더 좋은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해에는 민간 회장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제주 체육인들이 지혜롭고 단합된 의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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