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회의 및 전문가 위원회 1차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사업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갈등해소 활동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제2공항 특별위원회는 3일 낮 12시 제5차 회의 및 전문가 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갈등원인 분석을 위한 갈등영향분석 등 용역 추진과 도지사 면담 요청 2개 안건을 의결했다.
우선 갈등영향분석 용역의 경우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에 의뢰해 △제2공항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갈등 분석 △갈등해소를 위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기간은 계약일로 부터 50일 이내이며, 예산은 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갈등해소 특위는 1월 중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키로 했다.
면담에서 특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공항 관련 7개 사업 예산 3억2434만6000원에 대해 특위 활동 종료 이전에는 집행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특위가 제2공항 도민갈등 해소를 위해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때 정보 제공과 토론 참여 등에 협조하고, 특위 활동에 따라 최종 도출된 제2공항 건설 관련 갈등해소 방안에 대해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제2공항 특위 전문가 위원회 회의에서 임시위원장으로 이선우 교수가 선정됐다.
전문가위원회는 갈등영향분석은 2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협의체 운영 방식과 도민의견수렴 방법론을 확정하기로 협의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사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론조사로 도민갈등 해소하면 됨.
제주도의회가 계속 면담하고 갈등해소 협조 요청하는데 계속 거부하는 것도 보기 좋지 않음.
못들은척 들어주고 공론조사 실시해서 행정의 신뢰 회복하는게 실리를 챙기는 것.
늦지 않았다면 선거때 도민투표에 붙이는것도 방법임.
<제주공항 확장 VS 제2공항 건설> 이 질문 하나로 공론조사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