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서귀포시 지역 신년인사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환 전 제주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양윤경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현재 어려운 위기상황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다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 제주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1차 산업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스포츠, 관광인프라, 미래 산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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