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창립12주년 기념 송년 페스티벌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채옥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을 비롯해 하민철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초대회장, 홍만기 제주사랑연합공동대표, 손태일 제주도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김우찬 한국신장장애인제주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송년 페스티벌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창립 후 12년간의 시간을 영상으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지난 26일 열린 제주도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강성범 선수와 파트너 김애영 선수의 댄스스포츠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탐라문화제 청소년 댄스부분 대상을 수상한 한효심 댄스아카데미 선수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명찬 회장은 "창립12주년, 긴 시간임에도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었다"며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의 임원진, 선수단의 노력이 전국에서 모범적인 우수연맹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