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참가하고 귀국한 7명의 제주고 3학년 재학생들이 호주 현장체험 사례발표·선후배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귀국한 제주고 3학년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1, 2학년 후배들과 해외직업훈련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PPT를 만들어 자신의 직업학교 과정(호텔경영, 조리, 비즈니스)을 소개하고 교통, 식사, 쇼핑, 관광 등 일상생활의 팁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고용철 교장은 "이번 호주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한 3학년 재학생에게 제주고의 글로컬 인재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내년 신입생 진로탐색시간에는 선배강사로 초청해 제주고 입학초기부터 꿈을 찾고 준비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담회를 진로 탐색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