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화산섬-용암동굴, 전 국민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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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화산섬-용암동굴, 전 국민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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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유산축전사업 대상 최종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년도 세계유산 축전사업에 공모해 국비 25억원 규모의 문화재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내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축전별로 전통공연․재현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세미나․체험․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과 지역 주민, 일반 국민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도는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12월 초까지 진행된 세계유산 축전에 '2020년 세계유산축전 –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구성했으며,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반영한 방향성을 제시해 경상북도 및 (재)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내년 1~2월 문화재청과 개최일정․방식 등 세부 계획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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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2019-12-28 07:54:06 | 211.***.***.166
한심한 제주도정이다. 한쪽에서는 국가공모에 응모하면서까지 용암동굴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난리법석, 한쪽에서는 주민들 내쫓고 공항 들여오려고 하면서 사업예정부지에 동굴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조사를 안하고 거부한다. 주민들의 합동조사 제안도 거부한다. 2003년 이래 단 한번도 전수조사 안해 본 도가 응모하면서 창피하지 않나? 공항 사업부지에 동굴 여부를 조사하면 무조건 동굴 나올까봐 겁이 나서 조사 안하는거다. 실제 가봐라, 숨골 천지다. 용암동굴 지형을 가진 곳이 전부다. 온평리 난산리 돌아다녀봐라. 다 밑에 동굴지형이다. 크고 작은게 문제가 아니다. 조사 자체를 안한다. 정밀 조사를 단 한번이라도 해봤나? 거의 모든 동굴이 우연한 기회에 지역주민들이 다 발견한 것이다. 발견안되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