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 영자신문부, QR코드·유튜브 활용한 전자영자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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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고 영자신문부, QR코드·유튜브 활용한 전자영자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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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고등학교 영자신문부(부장 홍은범 학생)는 지난 20일 다섯 번째 발행하는 영자신문(The Sanbang Herald)을 전자 영자신문(1st Digital Edition)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초판 전자 영자신문은 기존의 종이 영자신문과 달리 4페이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유튜브(YOUTUBE) 동영상 뉴스가 생생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부로 구성된 8명의 대정고 영자신문부 학생들은 10대들에게 친숙한 유튜브를 매개로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조사와 기사작성, 영상편집, 동영상 인코딩과 유튜브 업로드까지 전체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대정고 소개 동영상, 학교생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파트로 나눠 구성됐다.

특히, 정치 파트인 브렉시트(BREXIT)를 소개하는 영상은 브렉시트가 영국 뿐 아니라 EU회원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고 다소 딱딱한 브렉시트 내용을 친절한 도표, 그래프 등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쉽게 영어로 설명했다. 

또 기숙사의 일상을 담은 블로그는 기숙사입사부터 야간자율학습, 취침 준비, 다음날 퇴사까지의 하루 동안 모든 기숙사 일과를 영어로 자세히 소개돼 있다.

홍은범 영자신문부 학생은 "새로운 방식의 영자신문 틀에서 우리가 내고 싶은 소리를 영상에 담아 자유롭게 낼 수 있었다"며 "QR코드를 통해 우리가 만든 다양한 영상뉴스를 유튜브에서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고 멀티미디어화 된 새로운 종류의 영자신문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전자영어신문 'The Sanbang Herald'. ⓒ헤드라인제주
전자영어신문 'The Sanbang Herald'.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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