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2019년도 하반기 베스트 친절 운전원(5명)과 베스트 드라이버(7명), 베스트 스마일 운전원(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베스트 드라이버와 친절 운전원으로 극동여객(주) 강경필씨, 금남여객(주) 이세훈씨, 동서교통(주) 한영신씨, ㈜동진여객 김양한씨, ㈜삼영교통 신명훈씨, ㈜삼화여객 임창덕, 제주여객(주) 김영복씨가 선정됐다.
또 베스트 스마일운전원으로 금남여객 좌광호씨, (주)삼화여객 김봉진씨가 뽑혔다.
특히 영예의 베스트 친절 운전원은 대중교통 이용객 추천자 중 운수업체로부터 9명을 추천받아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현장평가단이 후보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버스에 직접 탑승해 승객 대응자세, 차량운행 형태 등 현장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운전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2년간 매월 5만원의 친절수당이 지급되고, 베스트 드라이버 및 베스트스마일 운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진정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운전원들이 이용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함께 인센터브 제공 및 불칠절에 대한 페널티 적용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고 버스운전원의 친절 및 안전운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도 홈페이지, 전화, 엽서 등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객 추천 및 운수업체의 추천을 받아 표창 대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