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교장 고가연) 4학년 학생들은 24일 학교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에 박람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4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이 사회 교과와 관련해 인권교육 및 'CEO가 되어 회사 창업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인권의 중요성과 더불어 체험활동으로 직접 만든 물건을 5학년 학생들에게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제주교대부설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에 대한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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