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홍지수.한지혜.현창우, 해외 취업과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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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홍지수.한지혜.현창우, 해외 취업과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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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홍지수, 한지혜, 현창우 학생. ⓒ헤드라인제주
사진 왼쪽부터 홍지수, 한지혜, 현창우 학생. ⓒ헤드라인제주

제주중앙고등학교 홍지수, 한지혜, 현창우 학생이 해외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연수 과정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지수, 한지혜 학생은 글로벌 해외 인턴과정-호주 부문에, 현창우 학생은 뉴질랜드-히카리스시 부문에 합격했다.

글로벌 해외 인턴과정-호주 부문은 국제 자격증 취득 및 외국어 역량강화와 함께 직업윤리 및 직업에 대한 정체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지수, 한지혜 학생은 평소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인턴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제주중앙고의 IELTS교육지원 등을 받아 IELTS(5.5)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검증된 어학 자격증을 기반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오즈커리어 코리아에서 해외 직업교육훈련 현장실습을 받았다.

뉴질랜드 취업과정에 합격한 현창우 학생은 내년 2월 뉴질랜드에 위치한 히카리스시에 취업해 서비스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창우 학생은 지난 6월과 11월 서울에서 열린 1.2차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 취업부에서 진행한 면접 대비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중앙고 교사들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며 한글과 영어 면접에 대한 실전 연습을 통해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제주중앙고는 현창우 학생의 취업 지원과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회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했다.

현창우 학생은 "학교 취업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 덕분에 취업을 할 수 있었다"며 "취업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필요한 회화 관련 강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칠성 제주중앙고 교장은 "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해외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어 교육 및 회화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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