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왕철 교수 가족, 부친 장례식 조위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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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왕철 교수 가족, 부친 장례식 조위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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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송왕철 교수와 가족일동은 2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부친 장례식 조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교수 가족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부친 장례식 조위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故 송무훈 회장은 제주적십자사 제29~30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무료급식차 도입, 재난구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제주구호 체계 정립을 비롯해 어버이결연, 사랑의 무료급식, 밑반찬 나눔 시작 등 적십자 활동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모님의 적십자 인도주의를 향한 애틋한 노력은 자식에게도 이어져 송 교수도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송왕철 교수는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해준 많은 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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