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14명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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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고,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14명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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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항공평생교육원-영주고, 드론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삼달리체육공원에서 영주고등학교 학생의 실기 시험에 있어 준비하는 모습
삼달리체육공원에서 영주고등학교 학생의 실기 시험에 있어 준비하는 모습
드론항공평생교육원(원장 최형식)와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는 미래를 선도하는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영주고등학교 취업지원부(부장 오영옥)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사업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해 지원한 14명의 영주고 학생들은 지난 10월과 11월 실기시험에서 10명이 합격했고, 지난 12일과 13일 성산읍 삼달리 체육공원 실기비행장(드론항공평생교육원 전용비행장)에서 실시된 제주지역 12월 드론국가자격증 실기시험에서 응시학생 전원이 합격해 올해 지원 학생 14명 전원합격으로 단기간 100% 드론자격증 취득의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그 동안 영주고등학교 영상과(부장 오영옥)에서는 드론 교재를 발간해 이론공부를 지원하고 드론항공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실기비행교육을 충실히 해온 결실이라 보고 있다.
 
드론항공평생교육원 및 영주고등학교는 내년에도 협력 체제를 갖춰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탐구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드론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는 드론영상촬영 분야에서도 자신감을 얻어 제주 전역을 탐방하며 다양하게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국가자격증을 미리 준비해 비전과 밝은 내일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김인기 영주고등학교 교장은 "협력과 소통으로 행복한 학생, 드론 전문 직업 교육으로 유능한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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