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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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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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정준 /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
현정준 /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 ⓒ헤드라인제주
현정준 /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 ⓒ헤드라인제주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19년 65세이상 고령자 인구가 총인구의 14,8%를 차지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6가지 노인돌봄재정사업 6가지 서비스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은둔형 어르신들의 자조모임 활동을 통한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6가지 사업 수행기관들이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통합적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욕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서 2020년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개의 사업으로 수행기관에서 어르신들의 각각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인 경우에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33,505명 인구대비 18.44%로 고령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조만간 초고령사회 (인구대비 20% 이상)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다양한 취약요인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서귀포시 수행기관은 권역별(지역별) 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각각의 수행기관에서는 서비스 수행인력 전담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한 채용을 마무리 하였으며 현재 생활지원사 152명에 대한 채용이 진행중에 있다.

수행기관에서는 채용된 인력으로 하여금 2020년 1월, 2월에는 종전의 서비스대상자 (2,034명)에게 동일한 서비스(안부확인, 가사서비스, 자원연계 등)를 제공하고 3월부터는 신규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행기관에서 방문면담 등을 통하여 서귀포시가 승인하여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살아계시는 동안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는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에 대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정준 /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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