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우연구센터사업,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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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연구센터사업,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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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2018 농식품 R&D 부문 발표

제주흑우센터(센터장 박세필, 줄기세포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 기술' 사업이 '2018 농식품 R&D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은 매년 12월 지난해에 대한 성과를 분석 발표한다. 

우수성과 발굴은 정량적 성과 검토와 정성적 검토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1000여개 과제 중 우수성과 53선 리스트에 '일본 와규 원종 제주흑우 대량증식 핵심기술 개발로 세계화 추진'이 '과학적 성과 우수'로 선정됐다.

정량적 성과는 논문 mrnlF 95이상, 특허 SMART값 A 이상, 기술 이전 상위 10%, 매출액 상위 10%를 뜻하고, 정성적 검토는 정부포상 유무, 해외수출 판로 개척,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 등을 말한다.

2018 농식품부 R&D 우수성과에 선정된 연구센터 사업으로는 제주대, 서울대 등 5개 대학이다. 

제주흑우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과학적 성과의 의미는 일본 와규가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된 점을 감안할 때 와규의 원종인 제주흑우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나 2018년 기준 흑우 1500여두로 산업화에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증식기술 개선 등 대량생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강조한 것으로 본다"며 "제주도와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정, 임신, 출산 시 배합사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연구센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흑우연구센터사업에는 주관연구기관인 제주대를 포함해 영남대, 충북대, 제주도축산진흥원, 서귀포시 축협 및 ㈜미래셀바이오가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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