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청년올레식당-카페 동시 오픈...'점심과 후식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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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청년올레식당-카페 동시 오픈...'점심과 후식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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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서 운영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짧은 점심시간, 식사와 달콤한 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5기와 팝업레스토랑을 동시 오픈해 식당과 카페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이벤트는 오늘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1층에서 문을 연다.

특히 더불어 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 위주로 진행되던 프로젝트에 브런치나 디저트, 카페 창업을 꿈꾸던 청년들에게도 더욱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올레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사)제주올레가 주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며 지난해 4월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 참가자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포항,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24명의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막연하게 외식업 창업을 꿈꿔왔던 참가자부터 내 식당을 운영해봤으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실패했던 참가자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도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창업 프로젝트 이후에도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 등이 제공돼 총 11명의 참가자가 부산, 광주, 경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일식, 양식, 분식, 한식,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로 내 식당 창업 꿈을 이미 이뤘다. 

올해 10월에는 2기 참가자 전용한 청년 셰프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LH 희망 상가에 오마카세 식당을 오픈했고, 제주시 동문시장 내 청년몰에 입주한 3기 참가자 강정현 청년 셰프는 청년올레식당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치롤(소시지와 치즈가 어우러진 튀김롤)을 주 메뉴로 한 '고봉강선생'을 12월 중순 오픈한다. 

같은 3기 참가자 박유형 청년 셰프 또한 12월 말 서귀포 신시가지에 도넛 전문점 '달콤한 계단'을 오픈 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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