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제주(주)가 제주시 연동지역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재원.이상봉)는 17일 연동주민센터회의실에서 김민열 롯데면세점제주(주) 점장과 문재원 연동장, 학생과 학부모,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롯데면세점제주(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롯데면세점제주는 이날 21명의 학생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0명에게 100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 지원규모는 갑절 늘었다.

면세점측은 2027년까지 10년간 연동 지역소외계층 학생에게 매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열 점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동주민센터 문재원 동장은 "장학금 수여는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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