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5일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심사 일정도 확정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16~20일 희망보직 접수 및 인사일정 공개를 시작으로, △20일 5급 심사 및 승진인원 공개 △30일 5급 승진자 발표 △1월 7일 4급 이상 및 6급 이하 승진심사 인원 공개 △1월 15일 인사예고 △1월 17일 임용장 수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운영 방향은 도정 주요시책의 강력한 추진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과 밀착된 환경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주요 역량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사고충을 제외한 단기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고 격무·기피 등 현안 부서에 능력 있는 직원을 배치, 전문관 지정을 통한 인사상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은 주요보직에 배치하고 소극적·직무태만 직원에 대한 책임 인사도 병행한다.

5급 승진자에게는 중앙과의 인사교류(파견)을 통해 정책수립능력 향상과 중앙과의 상호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인사교류(파견)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시와의 인사교류는 행정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시 조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