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 효돈초와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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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 효돈초와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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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공동대표 전성태.강인순)는 13일 오전 효돈초등학교(교장 현정열)에서 ‘너도나도우산 함께쓰기’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교육이 진행되었다.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캠페인은 함께 쓰기를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을 배양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에 30개의 우산과 보관함을 설치하여 비오는날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하게 하고, 사용후 반납함으로서 함께쓰는 공유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서귀중앙초등학교 현정열교장은 “갑자기 비가 내리면 하교시에 아이들은 비를 맞을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너도나도 우산이 비치되어 걱정을 덜게 되어 행복하고, 공유 우산이 갖는 의미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사회적경제가 갖고 있는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효돈초등학교 너도나도우산은 학생회에서 자치적으로 관리하여 운영하게 된다.이 캠페인은 서귀포와 제주시 4개 학교에 비치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지자체,교육계,종교계,경제계,소비자단체,노동계,여성계,장애인단체,시민사회단체 등 3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제주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조성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현재 서귀포YWCA에서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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