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우도출장소,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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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우도출장소,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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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부문 우수건축물 선정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가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된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으며,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대형(100억원 이상), 중형(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소형(10억원 미만)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93개소에 대해 내구성․편의성․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등 12건이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우도출장소 청사는 해양경찰 함정 뱃머리 곡선과 조타실을 형상화해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우도항의 조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사 앞에 자연친화적인 화단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 공간과 업무 공간을 분리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 공공 건축물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와 함께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도출장소는 총 사업비 약 3억4000만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770㎡, 건축면적 153.45㎡ 규모로 지난해 1월 1일 완공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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