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래, 노인 인권 향상 캠페인...'나도 권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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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래, 노인 인권 향상 캠페인...'나도 권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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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노인 인권 향상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나도 권리가 있어'을 홍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어르신들이 노인 인권 향상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나도 권리가 있어'을 홍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교육문화생활공동체 제주살래(대표 안광희)는 세계인권주간 71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제주 전역에서 노인 인권 향상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나도 권리가 있어'를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인권주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인권 프로그램으로, 노인인권 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연령별 맞춤교육을 수료한 어르신과 함께 노인 스스로가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의 내용을 홍보하는 '노노케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살래는 지난 9일 서귀포시 중문과 안덕, 대정, 한경, 한림 서부권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말기간에는 동부권을 비롯한 이외의 지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광희 제주살래 대표는 "제주사회의 빠른 고령화 현상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가족구조 및 기능의 변화에 따라 노인세대에 대한 혐오와 학대 및 갈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노인인권과 관련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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