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규모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 인허가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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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규모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 인허가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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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탐라해상풍력발전의 3.3배 규모인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 인허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에 따른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주한림해상풍력(주)가 522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5.5㎢에 4㎿급 발전기 25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제주시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으면서, 전기사업 허가 및 개발사업 시행승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해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제출은 제주도청 저탄소정책과(710 - 2593)로 팩스(710-2539) 및 이메일(qudrn7@korea.kr) 등을 통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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