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 '대학생과 함께' 마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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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 '대학생과 함께' 마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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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태훈는 지난 1일 남성마을 복지회관에서 주민과 어르신들 및 관계자 250여 명을 초청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남성마을 도시재생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의 ‘제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연계된 남성마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학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민속놀이를 진행하고 제주 공감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 식사 후 대학생들의 장기자랑, 남성마을 주민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잔치를 마련해준 현장지원센터와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고 대학생들에겐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 생생한 경험을 습득기회와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마을 내 네트워크 및 교류증진의 기회가 됐으며, 주민들에겐 마을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더 나아가 민 · 학 거버넌스 토대 마련을 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지원센터는 남성마을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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