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씨, 제주시甲 총선 출마 선언..."경제 살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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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씨, 제주시甲 총선 출마 선언..."경제 살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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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회계사가 10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회계사가 10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용철씨(53. 공인회계사)가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씨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자신을 '경제 전문가'로 자처하며,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도민의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제주도민이 대한민국을 선두에서 이끄는 미래의 주체세력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경험하면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답이 정치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제 다시 30대 때 가슴에 담아두었던 정치적 소명을 완수하고 경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하루 하루를 어렵게 사는 국민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현재의 정치권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과감한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신인 그는 신창중과 오현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16대, 제17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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