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제주가 10년 연속 수능 표준 점수 평균 전국 1위를 차지한 데에 제주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에서 "제주가 10년 연속 수능 표준점수 평균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축하와 감사는 모두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도민과 교육가족들은 매일 매일 교실에 따뜻함을 불어넣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따뜻함 속에서 아이들은 희망을 키우고 결실을 맺었다"며 "교육과 아이들에 대한 올곧은 사랑만이 그 위대함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함께 내딛은 희망의 걸음, 걸음을 기억하겠다"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 현장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며 편지를 마무리 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