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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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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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민 파블로 오 정(Semin Pablo Oh Chong)씨의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
세민 파블로 오 정(Semin Pablo Oh Chong)씨의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캐나다인 세민 파블로 오 정(Semin Pablo Oh Chong)씨의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  응모에 30여개국 1731명이 참여해 692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외국인 참가자도 103명이 325점을 접수했다.

대상으로 뽑힌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은 아열대부터 난대, 온대, 고산지대, 식물을 차례로 볼 수 있는 돈내코에서 원앙폭포와 물속에서 사람이 수영하며 수면위로 박치고 나올듯한 모습이 멋들어지게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물속의 사람과 원앙폭포와 주변 식물들과의 구성미에 사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됐다.

금상은 김한얼씨의 '수높았던 밤'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박상대씨의 '한라산 아래', 오훈범씨의 '염원'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이미나씨의 '형제섬을 담다', 이운철씨의 '해녀. 이미혜씨의 '소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에서 열린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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