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19년 하반기 연구발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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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19년 하반기 연구발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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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9 하반기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 연구발표 세미나로 연구 주요 결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과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승배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뷰티서비스산업의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지방의회 성인지예․결산 심사 안내서 개발 -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로 강경숙 성인지정책센터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제주한라대학교 정은영 뷰티아트과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진관훈 수석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인성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제주대학교 민기 행정학과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 후에는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지역 뷰티서비스산업의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연구는 여성종사자 비율이 높은 뷰티서비스산업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형 공동체 구축, 관련 법.제도 정비, 통계 생산 등 뷰티서비스사업의 여성 일자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방의회 성인지예․결산 심사 안내서 개발: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첫 사례로 전문가 및 도의원의 의견조사를 기반으로 성인지예산제도 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심사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용이한 내용으로 구성돼 지방의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무원, 일반 도민 등 다양한 성인지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 보고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홈페이지(jewfri.kr) '연구자료' 메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은희 원장은 "2019년을 마무리하며 여성 일자리와 성 주류화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한 해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서 제주사회의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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