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대설'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는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에 한라산 및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결빙되는 구간이 있어 등반객과 운전자들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9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댜.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