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6일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약 2~4도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7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까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