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럽 순회 투자유치 활동 현지기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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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럽 순회 투자유치 활동 현지기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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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을 돌며 유럽지역에 제주 신산업‧유망산업 홍보활동을 진행한 결과 현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지난달 5일과 6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화장품 산업 투자유치 활동은 제주도의 화장품 산업, 제주도 투자환경 소개, 참여한 도내 화장품 민간기업 별 희망하는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과 제주도 및 브르타뉴 기업과 도내기업간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생물 다양성을 기초로 한 원료 및 천연화장품 제조회사 알반 뮐러(Alban Muller)에서는 제주도 화장품 인증마크를 받은 소재기업 관심을 가지고 추후 세부 논의하기로 했다.

또 화장품 기업, 연구기관, 화장품 관련 기관들이 모여 있는 샤르트르 소재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해 제주도 화장품 투자유치 환경 및 화장품 산업정책를 발표하고 코스메틱 밸리에서 주최하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 제주도 소재기업 및 혁신기업 참가 관련 문의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엑스포세계회의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제주도 카본프리아일랜드 홍보 및 스마트아일랜드 사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홍보부스에는 많은 방문자들이 찾았으며 투자유치 홍보 브로슈어 및 스마트아일랜드 안내 책자(IM자료) 배포를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스페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기업들을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심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독일의 공공전력 회사, 전기이동장치(E-mobility) 및 신재생에너지 회사 관련 솔루션 제공 기업등과 다양한 상담으로 제주도가 진행하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 사업,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추후 제주도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러두고 연락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유럽지역에서 있었던 제주도 투자유치 활동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반응에 대한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상담 기업과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네트워크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가 가진 매력은 관광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유망산업 및 신성장산업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매력이 충분히 있음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도에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워 유럽지역,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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