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2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신임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오헌봉 유성건설(주) 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

오헌봉 신임회장은 11월 21일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김문자 중앙위원의 후임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2년 11월 28일까지 3년이다.

오회장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지사대의원으로 선출됐고 2018년 11월에는 명예고문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회비, 김장김치, 자선걷기 후원 등 적십자사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오회장은 제주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개인과 법인을 동시에 가입하는 등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앙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최고 의결기구로서 오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제주를 대표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사업실적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적십자사의 기구(機構)에 관한 사항, 부동산의 취득·처분 및 자금의 차입(借入)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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