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능 국어·수학 평균 점수 10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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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국어·수학 평균 점수 10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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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석 결과, 제주지역 학생들의 국어, 수학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10년째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영역 100.9점, 수학 가·나 영역에서 각각 104.4점과 103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제주는 수학 가·나영역에서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작았고, 국어영역은 2번째로 작았다. 영어영역과 선택과목이 많은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재작년부터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표준점수 평균 발표대상에서 제외됐다.

1, 2등급 비율에서도 제주는 국어 3위, 수학 가·나영역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학 가형은 1, 2등급 비율이 11.8%, 수학 나형은 11.4%로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

또 8, 9등급 비율이 적은 순위에서도 국어와 수학 나형은 2위, 수학 가형은 1위로 하위등급 비율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에서 8, 9등급 학생 비율이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대입 준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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