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 을)은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제주도 내년 예산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예산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주장하며 적극적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2020년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예산안은 총 169억원으로 전년 추경 예산 160억원과 비교해 5.4%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 15억원 중 올해 증가액 10억원을 제외하면 159억원으로 오히려 0.9% 감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편성했던, 소상공인 상시-종합컨설팅 지원 6000만원,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지원 4000만원, 골목상권 시설개선 경영컨설팅 지원 3억5000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문화공연 지원 7600만원 등 4개 사업은 편성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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