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행자 눈높이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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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보행자 눈높이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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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눈높이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1089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고시되어 도로명주소로 사용함에 따라 2,380개의 도로명을 부여 하였으며, 84,078개의 건물번호판과 제주시 전역에 8,196개의 차량용 도로명판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이 없는 비 주거지역에도 각종 재난 및 사건, 안전사고 발생 시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한전주 등에 기초번호판 77개소를 추가 설치해 주민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지난달 진행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우리 집 건물번호판과 함께 찰칵' 이벤트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는데,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됐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에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건물외벽 또는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게 설치해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가 더욱 쉬워지고, 나아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주소제도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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