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추자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응급환자를 제주항으로 긴급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맹장염이 의심되는 응급환자 박모씨(42)를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박씨와 보호자 등을 제주항으로 긴급이송하고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5명 중 헬기를 이용해 25명, 경비함정을 이용해 40명을 긴급이송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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