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4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춥겠고, 추위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라산과 제주도 중산간 지역 도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결빙구간이 있어 등반객들과 차량운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은 날씨가 예상되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다시 강한 찬바람이 남하하면서 추위가 엄습하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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