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감귤 가격이 부진한 가운데, 감귤데이를 맞아 서울에서 제주감귤 홍보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의정자문위원들과 함께 2019년 업무연찬 마무리 활동으로 감귤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고용호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감귤을 바라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도의회의 역할을 고민하면서, 감귤 출하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의정자문위원장(남원읍)도 "오랫동안 감귤농사를 업으로 해왔지만, 실제 소비자들과 이렇게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것은 처음"이라며 "소비자들이 감귤에 대한 인식정도를 이해할 수 있어서, 앞으로 감귤농사를 지을 때 참고사항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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