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달 28일 문예회관에서 개교 66주년 기념 중앙음악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영화를 테마로 한 이날 진행된 중앙음악제는 교직원, 학생, 졸업생이 함께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특히, 음악제에서 플루트를 연주한 제주중앙고 2학년 구다은 학생과 바순연주를 한 김송희 학생은 듀엣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 밖에도 개교 66주년 기념 중앙음악제에 특별출연한 김경택 팬 파이프 연주자는 김행중 제주중앙고 음악교사의 지휘 아래 40여명의 제주중앙윈드오케스트라 학생단원들과 함께 협연을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채칠성 제주중앙고 교장은 "중앙음악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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