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의 실천은 탄소포인트제 참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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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의 실천은 탄소포인트제 참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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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 ⓒ헤드라인제주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 ⓒ헤드라인제주
제주도 온 마을의 단풍이 곱게 내려앉으면 늦가을 산행을 준비하고 첫눈이 내리면 한라산 백록담으로 눈 보러 간다. 이사계의 풍경은 그저 풍경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자연의 준 고마운 선물이다. 이 선물을 부디 모든 이들이 기꺼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고마운 선물 잔뜩 받은 이 계절 맞춤형으로 손쉽게 절약 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대륜동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접근성이 좋은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위치 해 있어 대륜동으로 전입하는 인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대륜동주민센터에서는 새로 전입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신 구간 까지 집중적으로 탄소포인트 가입 독려 및 홍보를 하고 있다. 낯선 듯 낯설지 않은 녹색 생활의 실천인 탄소포인트제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리면, 우선 탄소포인트 단어 자체가 아직도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어려운 탄소포인트제 참여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① 가정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 뽑아두기 ②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이산화탄소를 줄 일 수 있는 대중교통 생활화하기 ③ 남녀노소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1회용 비닐봉지 대신 e-ㅇㅇ장바구니 사용하기 ④ 흔한 물 같지만 진정 소중한 물 아껴 쓰기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후 꼭 기억해두고 실천으로 옮겨보는 노력을 한다면 노력한 만큼 포인트로 적립 되어 상품권이 공짜로 생긴다는 게 꿀팁이다. 절약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 운 일은 아닐 것이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조차 전기를 꺼 버린다고 말하는 유명 인기 연예인 얘기도 들은 적이 있다. 절약의 한 방법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아직도 몰랐거나 미루고 계시다면 해당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 전송방법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스토예프스키 명언 중에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라고 했다. 무엇이든지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는 습관 안할 이유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절약 합시다. 습관인 것처럼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부터 과감히 뽑아버립시다.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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