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은 청년사업 공유 및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성빈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대표이사를 초청해 글로벌제주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커뮤니티 활동과 지역상생을 위한 청년문화기반의 다양한 사업 실천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서울 청년청 등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이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서귀포시 정년정책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함은 물론 제안되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7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청년욕구조사 실시 △청년취업역략강화 프로그램 운영 △타지역 벤치 마킹 △청년정책학교 운영 △정책제안토론회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